
국내 스포츠 AI 카메라 기업 드림캠이 자체 카메라 개발과
전국 유소년축구 대회 운영을 양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 촬영 장비를 공급하는 데서 나아가 기록과 분석, 라이브 중계, 선수 성장 무대까지
연결하는 축구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드림캠은 중국의 글로벌 영상보안·CCTV 기업과 계약을 맺고
2026년 12월 출시를 목표로 축구 전용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카메라는 유소년축구팀과 지도자뿐 아니라
학부모와 동호회도 비교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 접근성과 현장 활용도를 함께 고려해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캠은 기존 스포츠 AI 카메라 운영과 현장 지원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경기 전체를 안정적으로 기록하고, 촬영된 영상을 다시 확인하거나 팀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이와 별도로 2026년 10월에는 축구장 설치를 위한 스포츠 AI 고정형 카메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고정형 카메라는 경기장에 촬영 환경을 상시 구축해 여러 팀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경기 때마다 장비를 운반하고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같은 경기장에서 열리는 훈련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드림캠은 지자체와 축구협회를 대상으로 경기장 설치를 협의하고 있다.
고정형 카메라를 활용한 경기 라이브 중계와 영상 분석, 지역대회 기록 관리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촬영 환경이 갖춰지면 현장에 오지 못한 학부모와 팬도 경기를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지도자는 경기영상을 활용해 팀의 대형과 간격, 전환 과정과 경기 흐름을 점검하고 다음 훈련을 준비할 수 있다.
드림캠의 활동은 카메라 개발에만 머물지 않는다.
전국 시도대항, 탑팀 선발전, 프리미어컵 등 유소년 선수들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대회와 선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드림캠 전국 시도대항’은 각 지역을 대표해 선발된 선수들이 경쟁하는 무대다.
선수들에게는 지역 대표로 출전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전국 각지의 유망주와 팀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된다.
‘드림캠 탑팀 선발전’은 가능성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이후 국내외 대회 참가와 다양한 경기 경험을 연결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드림캠 프리미어컵’은 여러 유소년축구팀이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대회다. 드림캠은 그동안 축구 현장에서 쌓은 대회 운영 경험과 카메라 기술을 결합해 모든 경기가 기록과 콘텐츠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카메라는 선수와 팀의 오늘을 기록하고, 대회는 다음 단계에 도전할 기회를 만든다.
드림캠은 촬영 장비와 경기 무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와
지역 축구 관계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유소년축구 기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드림캠 관계자는 “좋은 경기는 기록될 때 더 많은 가능성으로 이어진다”며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신의 경기를 촬영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대회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10월 고정형 카메라와 12월 축구 전용 카메라 출시를 준비하는 드림캠이
국내 유소년축구의 촬영과 중계, 분석 환경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자료·사진 제공=드림캠

